대전 중구,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추진
이·맘·때! (이제, 마음건강을 돌봐야 할때!)를 꼭 기억하세요
홍대인 | 기사입력 2024-08-18 09:18:03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김제선)는 지난 7월부터 올해 말까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바우처)를 지원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Wee클래스,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 결과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 이상)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이다.

지원신청 방법은 각 기관에서 발급한 의뢰서, 소견서(진단서) 등의 증빙서류를 지참하여 주민등록상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총 8회에 걸쳐 대면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가 제공되며, 서비스 제공기관은 거주지와 상관없이 선택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중구보건소 건강증진과 (042-288-8164)로 문의하면 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통해 마음이 힘든 주민들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 모두가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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