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한남대학교 창업지원단과 유원대학교 취창업지원센터가 열정 가득한 창업 동아리 연합 간담회를 개최했다. 14일 한남대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이틀간 충북 영동군 일라이트 호텔에서 ‘2024 한남대·유원대 창업동아리 연합 간담회’를 개최하고 양 대학의 네트워킹과 학생 창업역량 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연합간담회는 양 대학의 사전접수를 통해 신청한 53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팀 빌딩 △아이디어 회의 △2024 창업 트랜드 특강 △생성형 AI 및 ChatGPT 활용 사업계획서 작성 특강/실습 △사업계획서 멘토링 △연합 팀별 아이디어 발표 및 피드백 △영동 로컬 창업 현장 탐방 등 다양한 창업 관련 콘텐츠가 제공됐다.한남대-유원대 학생들은 연합 팀별로 하나의 창업 아이템을 도출하여 공동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통해 비즈니스모델 고도화에 힘썼다. 팀별 아이디어 발표에서는 ‘술꾼도시남자들’ 팀(한남대 김기범 학생, 유원대 엄재용, 윤홍주, 장권호 학생)이 'OTT 콘텐츠 추천 알고리즘을 활용한 주류문화 커뮤니티 플랫폼'의 아이템으로 한남대 총장상을 수상했다. 이 기간 동안 양 대학은 대학생 창업역량 및 창의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대학 학생들에게 창업 관련 다양한 교육교류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으며, 학생 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및 연구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와 더불어 학생 창업지원 프로그램 공유 및 활용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남대학교 창업지원단 유승연 단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양 대학이 가진 창업 지원 역량을 극대화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학생들이 더 넓은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창업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고, 양 대학이 협력하여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창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