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지난 12일 공공보육 강화를 위해 유성구 지족동에 소재한 그린별 어린이집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하고 개원식을 개최했다. 그린별 어린이집은 한화꿈에그린1단지 관리동 내에 위치한 어린이집을 10년간 무상임대하여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 설치했으며, 총 보육정원 50명 규모로 국공립 전환을 통해 공보육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보육서비스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앞으로도 공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해,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7월 1일 지족동 그린별 어린이집과 장대동 장대푸르지오 어린이집을, 8월 1일에는 송강동 아이뜰 어린이집을 개원했으며, 올해 12월까지 4개소를 더해 총 37개소의 국공립 어린이집을 확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