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김제선)는 ‘2024 정원드림 프로젝트’가 착공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정원드림 프로젝트는 정원 관련 분야 대학생 및 취·창업 청년들과 멘토작가가 팀을 구성해 지자체에서 제공한 유휴부지에 정원 조성을 위한 디자인부터 설계까지 직접 수행하며 실습정원을 만드는 사업이다.프로젝트 참가팀은 지난 1월 산림청·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공모를 통해 선정된 5개 팀으로 △풀다(배재대) △소소림(충남대) △트리트리(전남대) △솔마루(배재대) △어딜가든(전남대) 등 조경 관련 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다.사업 대상지는 △서대전광장 내 3개소 △동부교육지원청 앞 1개소 △중촌동 하늘아파트 앞 1개소 등 5개소에서 진행된다.중구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지난 5월 총괄 발대식 및 7월 중간 보고회를 개최하였으며, 각 참가팀은 이번 달 30일까지 정원 조성을 진행할 예정이다.김제선 중구청장은“정원드림 프로젝트를 통해 정원작가를 꿈꾸는 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위해 한발 더 나아가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청년들의 꿈과 아이디어를 반영한 도심 곳곳의 아름다운 정원에서 주민들이 힐링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