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박사 졸업을 앞둔 충남대학교 교육학과 소속 대학원생들이 모교 발전의 뜻을 담아 장학기금을 기부했다. 교육학과 박영미 박사 졸업 예정자, 박수정 학과장 등은 13일, 김정겸 총장을 방문해 교육학과 장학기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에 참여한 박영미, 고권혁, 김기덕, 김하늬, 남지영, 배선희 등 6명의 박사 졸업 예정자는 교육학과 BK21 세계시민교육미래인재양성사업단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이번 8월 후기 졸업을 앞두고 있다. 박영미 박사 졸업 예정자는 “영예의 박사 학위는 교육학과 교수님을 비롯한 선후배님들의 성원과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십시일반 모은 장학기금이 교육학과와 충남대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