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 법1동은 지난 12일 학계·기관 전문가·동 통합사례관리 담당자가 참여하는 ‘2024년 법1동 제2차 민·관 협력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법1동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목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윤화 교수를 초빙했으며 △대전시 장애인권익옹호기관 △대전시 발달장애인지원센터 △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 △대덕구정신건강복지센터 △중리종합사회복지관 등 민·관 기관 전문가 총 13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신질환 및 가족 사망 후 일상생활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의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법1동은 향후 지속적인 통합사례관리 서비스 제공과 모니터링을 통해 대상자의 문제를 보다 효과적으로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박중규 법1동장은 “정신적 어려움을 가진 대상자가 겪고 있는 위기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가 힘을 모을 필요성이 있다"며, “법1동은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합쳐 사각지대 없는 복지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