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지역 내 임산부·수유부·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임산부 건강교실 프로그램 ‘행복한 기다림’ 3기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이번 임산부 건강교실은 전문 강사에 의한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총 4주 동안 운영되며, △태교 및 출산 교육 △신생아 및 산후 관리 △모유수유 교실 △오감 태교 공예 등의 내용을 질문·답변 형식의 쌍방향 소통 교육으로 진행된다. 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임신·출산·육아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참여자들 간 경험을 공유하는 장소를 마련해 임산부 및 그 가족들에게 출산과 육아에 대한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임산부들이 겪고 있는 불안감을 해소하고 건강한 출산 준비를 돕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육아 지원 및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보건소 방문 또는 전화(☎608-5484)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덕구 보건소 가정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