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오는 9월 7일 한밭대학교 덕명캠퍼스 컨벤션홀에서 유성구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도선) 주관으로 자살예방의 날 기념 강연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강연은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알려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상실의 슬픔, 펫로스를 말하다"를 주제로 웹툰 <노견일기>, <올드독>의 정우열 작가를 초청하여, 사랑하는 존재를 잃었을 때 느끼는 감정을 반려동물의 상실로 경험한 이들에게 고통과 슬픔을 해소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신청은 유성구 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 정신건강복지센터(☎042-825-3527)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이번 강연이 반려동물과의 이별에서 경험할 수 있는 상실에 대한 슬픔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상실과 우울을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