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지난 8일 순창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 2024 한국 실업소프트테니스 추계연맹전에서, 직장운동경기부 소프트테니스팀이 개인복식 금메달‧단체전 동메달을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양동훈 감독의 지도 아래 개인복식 결승전에 나선 이준희‧양일현 선수는 순천시청 소속 허민‧이민석 선수와의 치열한 경기 속, 5대 0의 스코어로 완벽한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진행된 준준결승전에서는 음성군청 박환‧이요한 선수를 5대 4로, 준결승전에선 순천시청 임민호‧류태우 선수를 5대 3으로 완파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연일 지속되는 무더운 날씨에도 훈련에 전진해 동구의 명예를 높인 선수들과 양동훈 감독께 진심으로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동구 소프트테니스팀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동구청 소프트테니스팀은 지난 1월 공식 창단된 이래로 제45회 회장기대회 복식 2위, 국무총리기 대회 개인복식 우승을 차지하는 등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