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문화 콘텐츠 첫 지원작 ‘하이재킹’, 안방극장까지 보훈 문화 확산
국가 유공자 모티브, 기적의 ‘1971년 여객기 납치사건’ 실화영화
홍대인 | 기사입력 2024-08-08 14:52:3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은학)이 보훈의식 제고를 위해 운영하는 「2024년 보훈문화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의 첫 지원작인 영화 <하이재킹>이 극장과 동시에 IPTV 서비스를 시작하며 안방극장까지 보훈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영화 <하이재킹>은 국가유공자를 모티브로 전 세계 유례없는 기적으로 불리는 ‘1971년 여객기 납치 사건 실화’를 진정성 있게 그려낸 이야기로 올여름 극장가를 뜨겁게 달궜다.

또한 하정우, 여진구, 성동일, 채수빈을 비롯한 믿고 보는 배우들의 강렬한 연기는 영화의 리얼리티와 완성도를 높이며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한다.

특히 하정우의 실제 인물인 당시 수습 조종사였던 전명세 조종사는 이 사건에서 자신의 몸을 던져 수류탄 폭발을 막아내며 순직하고 사후 기장으로 추서되어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되어 있으며 일등 보국훈장과 조종사 정복을 받았다.

영화 <하이재킹>은 다양한 온라인 및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접할 수 있으며,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헌신을 기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하이재킹> 뿐만 아니라 앞으로 지속되는 「보훈문화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을 통해 국가 보훈 의식 제고에 앞장서며 보훈 문화 확산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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