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립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는 7일 교내에서 우수 수업사례 발굴과 공유·확산을 통해 교육성과를 높이고자 마련한 ‘2024년도 1학기 밀착형 충실학습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교수학습센터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에는 지난 학기 운영된 수업을 바탕으로 교수 부문 혁신교수법 우수사례 50건과 학생 부문 우수강의 참여수기 80건이 접수됐다.심사결과, 교수 부문에서는 ‘밀착형 충실학습 적용’으로 인문교양학부 진성희 교수가 대상을, ‘UX서비스시스템디자인 졸업연구’를 주제로 산업디자인학과 신창범 교수가 최우수상 등을 받았다.또 학생 부문에서는 ‘온라인 뉴스 데이터를 활용한 시공간 분석 소프트웨어 개발: 산업경영공학 전공심화 프로젝트’를 주제로 산업경영공학과 신은혜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융합경영학과 임경희 학생이 최우수상 등을 받았다.김주리 교수학습센터장은 “매 학기 공모전을 통해 밀착형 충실학습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확산시키는 노력은 교수와 학생들이 협력하여 학습의 질을 높이고, 혁신적인 교수법을 도입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국립한밭대학교는 학생들에게 양질의 학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밀착형 충실학습’은 2021년 국립한밭대 교수학습센터가 학습자의 흥미·수준을 고려해 교육내용을 제공하고 학습 수행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는 학습자 맞춤형 교수학습법으로 개발했으며, 오는 8월 말 수상자들의 우수사례를 교내외에 공유·확산하기 위한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