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가 6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4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전국 262개 지방공기업을 유형별로 나누어 경영관리와 경영성과 2개 분야 20여개 세부지표를 바탕으로 2023년도 경영실적을 평가한 가운데, 대전관광공사는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나’ 등급을 받았다.이는 전국관광공사 7개 중 2위의 성적으로 우수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타 지역 공사와의 경쟁에서 얻은 성과라 더욱 의미가 있다.공사는 지난해 ‘대전0시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적극적 지원과 ‘대전 빵축제’, ‘대전국제와인 EXPO’, ‘사이언스페스티벌’ 등 공사 주관행사의 역대 최대 방문객 유치성과를 거뒀다.또한 야간관광, 쇼핑관광, 반려동물 동반여행 등 대전만의 특색있는 관광 콘텐츠를 발굴 운영하고, 꿈씨(氏) 패밀리 개발 등 캐릭터를 활용한 도시마케팅 활동 강화와 국제회의복합지구 인프라 고도화를 통해 중부권 MICE 중심도시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는 등 사업과 경영활동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대전관광공사 윤성국 사장은 “이번 경영평가 우수기관 선정은 공사 전 임직원의 노력과 협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매력적인 대전의 도시가치 확산을 통한 방문객 유치 확대로 지역관광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전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