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 대표 이스포츠 선수단 출정식이 지난 6일 대전이스포츠경기장 주경기장에서 개최됐다.이번 출정식은 지난 7월 20일 KeG 대통령배 아마추어 대회 대전 대표선발전에서 선발된 FC온라인 김유빈, 조영진 선수를 비롯해 리그오브레전드 ‘대전 쉐도우’팀(장찬호, 박성호, 김시훈, 오정민, 김솔빈)의 전국 결선 출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출정식에서는 FC온라인 김유빈 선수와 조영진 선수가 대전 대표로서의 강한 의지를 다졌다.특히 이 두 선수는 대전에서 태어나고 자란 토박이로서, 전국 결선에서 대전 대표로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는 출사표를 내놨다.리그오브레전드 부문에서는 ‘대전 쉐도우’팀(장찬호, 박성호, 김시훈, 오정민, 김솔빈)이 무패우승하며 대전 대표로 선발됐다. 팀 대표 김시훈 선수는 “전국 결선에서 우승하며 대전이 이스포츠의 성지라는 것을 알리겠다"는 당찬 출사표를 발표했다.대전이스포츠경기장에서는 대전 대표 이스포츠 선수단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FC온라인 멘토 박기영 선수는 2024 항저우 아시안게임 FC온라인 국가대표로 출전하여 4위를 기록한 경력이 있으며, 리그오브레전드 멘토 권오성 코치는 LLA(리그오브레전드 라틴아메리카 리그) 2회 우승, LCK 아카데미 리그 2회 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 이들은 대전 대표 선수단에게 귀중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며 앞으로의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북돋아 줄 예정이다.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은학 원장은 출정사를 통해 “대전시는 명실상부 이스포츠의 성지"라며 “대전 대표 선수단이 전국 결선에서 우수한 성적 거두며 대전 이름을 빛내길 바라며, 이를 위해 진흥원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