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교통공사(사장 연규양)는 ‘2024 대전 0시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8월 6일부터 꿈씨 테마열차 운행을 개시했다.이날 대전교통공사는 판암역 승강장에서 이장우 대전시장, 연규양 대전교통공사 사장,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 남상호 대전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와 대전 시민 어린이 25명이 참석해 꿈씨 테마열차 운행개시 축하 행사를 가졌다.이장우 시장은 대전시 공공기관과 지역대학 협업으로 꿈씨 테마 컨셉 및 디자인에 참여한 대전대 웹툰애니메이션학과 학생의 노고를 치하하고, 어린이 시민들과 함께 테마열차 탑승 및 꿈씨 캐릭터 인생컷 찍기 등 시민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특히 축하행사에서 진행된 개막식은 일회용 테이프 커팅 대신 재활용 손수건 매듭풀기로 진행해 대전의 마스코트 꿈씨와 대전 0시 축제를 통해 친환경 실천 노력 다짐과 사회적 저출산 극복 염원의 의미를 담았다.한편 꿈씨 테마열차의 컨셉은 2가지로 구성됐다.전동차 앞 칸은 ‘상상고래와 함께 떠나는 꿈씨패밀리의 우주여행’을 주제로 지친 일상으로부터의 일탈과 시원한 느낌의 바다와 우주를 유영하는 웅장한 상상고래와 꿈씨 패밀리를 표현하고, 반대편은 ‘행복한 대전 꿈씨의 집’을 주제로 웹툰 속 꿈씨패밀리의 집에서의 행복한 일상을 체험 할 수 있도록 대전 방문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꿈씨 테마열차는 6일 11시 40분부터 판암역을 기점으로 운행을 개시했으며, 평일 248회 운행 열차 중 12회 운행한다.공사는 꿈씨 테마열차를 더 많은 시민들이 만날 수 있도록 축제기간 중 테마열차 운행시각을 공사 누리집 등에 게시하고, 열차 안에서도 기관사 안내방송을 통해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한편 대전교통공사는 ‘종합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축제기간 중 △도시철도 막차 시간 연장 및 임시열차 증편 운행, △꿈씨 테마열차 및 테마역사 운영, △0시축제 시민 행복사진관을 운영하여 축제를 지원할 계획이다.대전교통공사 연규양 사장은 “오는 9일부터 시작되는 대전 0시 축제가 재미있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대전교통공사가 적극 지원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들이 대전 0시 축제에서 꿈씨 테마열차와 도시철도를 타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