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지난 7월 30일 중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제품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는 대덕구 산하 기관인 법동청소년문화센터 늘해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실시했으며, 청소년들이 천연 비누 및 액체세제 등을 직접 만들어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법동청소년문화센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센터가 ‘2024년 대덕구 마을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 중 환경 분야 기획공모에 선정돼 진행됐다. 나눔 행사에 참여한 명하음 학생은 “환경을 생각하며 우리가 직접 만든 제품을 어르신들께 나눠드리며 뿌듯함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자리가 자주 마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노력해주신 법동청소년문화센터와 청소년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환경보호를 위해 많은 활동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법동청소년문화센터 늘해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이 방과 후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습지원 △급식지원 △주말체험 프로그램 △진로지도 △생활지원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