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에서 진행 중인 2024 찾아가는 야외공연 ‘여름밤 콘서트’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여름밤 콘서트는 유성구를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문화예술도시로 만들기 위해 2022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했다.대중·인디음악, 성악, 재즈, 관현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무더운 여름밤에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권역별로 개최해 많은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한편 지난 6월 28일 유림공원 서편광장에서 시작해 7월 27일 방동음악분수에서 진행한 여름밤 콘서트에는 약 200명의 주민들이 방문해 공연을 즐겼으며, 앞으로 8월 25일 관평동 930 광장, 9월 4일 욧골문화공연에서의 공연을 끝으로 콘서트의 화려한 막을 내릴 예정이다.자세한 공연 일정은 유성구 홈페이지 공지사항(www.yuseong.go.kr/tour/)에서 확인하거나 유성구청 문화관광체육과(042-611-2085)로 문의하면 된다.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여름밤 콘서트가 수준 높은 아티스트들의 공연으로 한여름 무더위에 지친 구민들에게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도시 유성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