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의 대표 캐릭터, 꿈씨 패밀리가 대전을 찾는 방문객에게 색다른 재미와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대전시는 대전의 주요 관문인 대전역과 엑스포과학공원 등 일원에 ‘꿈씨 패밀리 고향’대전방문 환영문구와 함께 꿈씨패밀리 캐릭터를 소개하는 포토존을 조성했다.
이번에 설치한 포토존은 꿈돌이·꿈순이네 가족 캐릭터 이미지를 노면 시트지로 제작한 것으로 ▲대전역 서광장 출구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앞 ▲대전시청사 출입구(북1·2문) ▲신세계백화점~DCC제2전시장 보행로 등 4곳에 설치됐다.커다란 시트지 안에 꿈씨패밀리가 총출동해 대전을 안내하는 모습은 SNS 인증샷을 즐겨 찍는 MZ세대 관광객들과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새로운 포토존 명소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의 관문과 주요 관광지에 설치된 꿈씨 패밀리 포토존에 오셔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8월 9일부터 원도심 일원에서 펼쳐지는 대전 0시 축제도 같이 즐기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대전을 본관으로 하는 꿈씨네 가족들을 캐릭터화해 세계적인 콘텐츠로 육성하고, 대전 꿈씨 패밀리들이 대전을 넘어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캐릭터로 만든다는 계획이다.한편 ‘꿈씨 패밀리’는 꿈돌이 탄생 30주년을 맞아 지난해 12월 대전꿈씨 프로젝트에 의해 탄생했다. 올해 3월부터 대전 관광상품 뿐만 아니라 시정 전 분야에 걸쳐 대전시 홍보대사로써 맹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