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교통공사(사장 연규양)는 8월 1일, 본사 중회의실에서 여성가족부 최은주 여성정책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여성가족부가 ‘공공부문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사업’참여 기관인 대전교통공사에 방문하여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및 민간 전문가와 공사 임직원이 함께 협의하여 양성평등, 일․가정양립문화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자 개최되었다.대전교통공사는 지난해 조직진단을 실시하여 근로자의 관심을 높여 △근로자 출산장려 지원, △근로시간 단축, △선택형 근무시간제도 등 일·가정 양립제도를 적극 운영하고 있으며, 양성평등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여성 기관사 배출 및 △여직원 휴게 공간 정비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2025년까지 공공부문에서 적용 가능한 양성평등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과제를 발굴하고 시행할 예정이다. 여성가족부 최은주 여성정책국장은 “대전교통공사는 일․가정 양립 균형에 대한 기관장과 구성원의 관심이 높은 조직문화를 확인하였으며, 양성평등 조직문화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공사 유운호 경영이사는 “앞으로 공공부문에서 대전교통공사가 선도적으로 양성평등 조직문화 개선에 적극 동참해 양성평등 수준을 더욱 높이고, 모두가 즐겁게 일하는 일터로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