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중학생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유산 탐방과 캠핑장에서 보내는 1박2일 프로그램 운영
홍대인htcpone@naver.com| 기사입력 2024-08-02 20:38:4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은 시민들의 문화유산 향유 기회제공을 위해 8월 8일~10일(1박 2일 / 2회) 중학생 포함 가족대상 중학생문화유산탐방을 운영한다. 대전0시축제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가족과 함께하는 1박 2일’프로그램은 가족주도적으로 원도심의 문화유산을 돌아보고 미션을 수행한 후 캠핑장에서 소감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캠핑은 계족산 인근에 위치한 장동 산디마을 오토캠핑장에서 진행되며 첫째 날 저녁식사 후 가족간 수행한 미션에 대해 공유하고, 문화예술 공연 관람으로 일정을 마치게 된다. 둘째 날 산디마을을 탐방하며, 산디마을 입구에 있는 돌탑에 안녕과 풍요의 제사를 지내는 대전무형유산 장동 산디마을 탑제에 대해 알아본다. 대전문화재단 백춘희 대표이사는 “1박2일간 중학생 가족과 함께하는 본 행사를 통해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과 가족유대감이 증진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중학생문화유산탐방은 중학생 포함가족이 참여하는 1박2일 캠핑과 학급단위가 참여하는 탐방으로 구별하여 운영하며 9월부터 학급 단위 탐방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내손안의 역사가이드 놀토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관련 내용은 대전문화재단 전통진흥팀(636-8381)과 프로그램 운영단체인 문화상상연구소(010-2179-2562)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