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재)대전디자인진흥원(원장 권득용)은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이틀간 ‘생성형 AI를 활용한 디자인 엔지니어링 실무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이번 교육은 기업들의 교육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대전·세종·충청권의 중소·중견기업 직원 및 관계자, 디자인 전공 대학생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재)대전디자인진흥원은 생성형 AI 기술이 디자인 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디자인 혁신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특히 지난 4월 30일에는 디자인에 대한 관심이 많은 관계자 250여 명이 참가한 ‘생성형 AI 기술 활용 디자인 혁신 세미나’를 개최하고, 최신 생성형 AI 기술 동향과 이를 디자인 프로세스에 효과적으로 적용하는 방법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이번 실무 교육에서는 생성형 AI 기술을 교육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디자인 혁신 기반을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었다.삼성전자의 AI 및 디자인 분야에서 풍부한 실무 경험을 보유한 고성찬 AI 디자인 전문가를 초빙해, 첫째 날에는 대전·세종·충청권 기업을 대상으로 디자인 생성형 AI 기술의 기본 개념과 실제 적용 사례를 소개하고, ChatGPT와 Midjourney를 활용한 디자인 기획 및 컨셉 스케치 방법을 교육과 실습했다.둘째 날에는 디자인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ChatGPT, Midjourney, Vizco, Luma 등 생성형 AI를 활용한 선도형 미래 상품 기획 개발 교육과 실습으로 진행됐다.참석자들은 교육 내용과 실습이 매우 유익하다고 평가하며, 특히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디자인 엔지니어링에 대한 깊은 이해와 실질적인 사업적용 방안을 탐색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재)대전디자인진흥원은 이번 교육의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10월에 기업들의 생성형 AI를 활용한 프로토타입 개발 교육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권득용 원장은 “앞으로도 디자인진흥원이 중부거점기관으로서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디자인 혁신과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