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돌문화공원, 김연숙 작가 전시 연계 체험 프로그램 운영
17, 24일 ‘하늘과 바람과 별들의 시간’ 관람객 대상…6일부터 사전 신청
이수빈 | 기사입력 2024-08-02 14:12:38

[제주타임뉴스=이수빈기자]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는 17일(토)과 24일(토) 두 차례에 걸쳐 김연숙 작가 초청전 《하늘과 바람과 별들의 시간》전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제공=제주특별자치도

이 프로그램은 오백장군갤러리 5전시실에서 17일(토)과 24일(토) 오후 2시와 3시, 총 네 차례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관람객은 6일부터 돌문화공원관리소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현재 전시 중인 ‘하늘과 바람과 별들의 시간’의 첫 번째 섹션 「거문오름 가는 길」에는 김연숙 작가의 초기 회화 작품인 ‘거문오름’ 연작과 작가가 집필한 동명의 그림책이 함께 전시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작가와 함께하는 전시 감상’, ‘미술관에서 나누는 생각들-글쓰기 체험’, ‘거문오름 가는 길-만들기 체험’ 등 총 3가지로 구성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은〈거문오름 가는 길〉 작품을 소재로 작가의 해설을 들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작가의 작품 세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희 돌문화공원관리소장은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이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다양한 방식으로 즐기고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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