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대학교가 총괄대학으로 24개 대학이 참여하는 DSC(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이 ‘2024 DSC 공유대학 리빙랩 지원사업’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DSC 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는 8월 1일, 충남대 산학연교육연구관에서 DSC 리빙랩 지원사업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DSC 공유대학 리빙랩 지원사업’은 지역주민, 혁신기관, 기업, 공공기관 등으로 구성된 지역 주체들이 함께 문제 발굴부터 해결까지 지역 혁신과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지역 맞춤형 문제 해결 사업이다. DSC 지역혁신플랫폼은 이번 리빙랩 지원사업에서 지역 맞춤 과제, RISE체계 등과 관련된 총 40개의 과제를 선정했으며, 약 14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참여자들에게 실증 실험 비용과 ‘사회혁신가 퍼실리테이터 양성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혁신센터 이주욱 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RISE 체계를 대비하는 지역 의제를 발굴하고, 지자체의 비전과 전략에 연계하고자 한다"며, “지역문제해결 프로그램이 대학 간 교육 프로그램의 연계·협력을 넘어 혁신기관과 지자체의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다양한 지역 주체들이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의미 있는 사업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