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 소속 대전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센터장 김윤희, 이하 외국인 지원센터)가 ‘2024 대전 0시 축제’와 연계해 재능 넘치는 외국인을 한자리에 모은다.‘대전 0시 축제’가 열리는 기간 중 10일 대전역 무대에서 ‘전국 외국인 장기자랑 대회-대전 세계 외국인(Talent Show for Foreigners-Daejeon World Foreigner)’ 행사가 최초로 열린다.6월 25일부터 7월 15일까지 국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노래 △춤 △연주 △전통 공연 △케이팝(K-POP) 부문 참가자를 모집했다.전국 26개 시·도에서 총 82개 팀이 신청한 가운데 비대면 심사를 통해 12개 팀을 결선 진출자로 뽑았다.10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노래, 춤, 전통 공연 등 다양한 분야의 재능있는 외국인들의 결선 무대가 열린다.대회를 통해 대한민국의 재능 있는 외국인을 발굴하고, 세계인들이 함께 어울리는 것을 기대한다.참가자 중 1등 200만원, 2등 150만원, 3등 100만원, 인기상 50만원 총 500만원의 상금이 전달된다.한편 외국인 지원센터는 대전 0시 축제 동안 △대전-난징 미술교류전(8월 9일~11일) △자매우호 협력 도시 홍보관(8월 9일~17일) △대전-빈증성 청소년 국제교류(8월 11일~13일) 등 다양한 세계 문화 교류 및 활성화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대전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dic.or.kr)는 대전시의 위탁을 받아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고 있으며, 글로벌 도시 대전을 위한 외국인주민 지원사업과 국제교류 협력 사업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