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지역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상반기 특별교부세 20억 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확보 사업은 ▲관저지구 완충녹지 산책로 조성(7억 원) ▲가수원 새말지구 도로정비사업(2억 원) ▲도마동 등 취약지역 방범용 CCTV 설치(3억 원) ▲둔산권 노후 황톳길 정비(5억 원) ▲갈마동 등 취약지역 방범용 CCTV 설치(3억 원) 등 총 5개다. 서구는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 제공을 위해 관저지구 아파트 주변으로 산책로를 조성하고, 둔산권 황톳길을 재정비하는 한편, 가수원 지역의 노후화된 도로를 정비하여 안전한 보행환경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도마동, 갈마동 등의 금융기관 주변에 방범용 CCTV를 설치하여 범죄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하여 구민의 재산과 생명을 안전하게 보호하고자 한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중앙부처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구민의 안전과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에 필요한 재원 확보에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