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문화관광재단(이사장 최충규)이 주최한 ‘2024 축제기획자 양성사업’의 대덕축제학교가 지난 7월 30일 수료식을 개최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기획자 양성사업은 5월 21일부터 7월 9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8회로 진행되었다. 대덕축제학교는 축제 및 이벤트에 관심을 가진 지역 주민과 일반인을 위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며, 축제 전문가 양성을 위한 축제이벤트 경영사 3급 과정으로 진행됐다. 수료식은 대덕문화관광재단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수강생 중 8명이 수료하였고 이 중 7명이 자격증 시험에 응시해 전원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사업은 대전에서는 처음 운영된 것으로, 축제 및 이벤트의 개념 이해와 중요성, 전략 등의 이론 강의와 함께 실무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풍성한 교육 내용으로 채워졌다. 임전배 상임이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축제 문화를 조성하고, 축제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매년 관광축제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 축제의 질적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덕문화관광재단은 앞으로도 대덕구의 축제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구민들의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게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