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사)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회장 문선우)는 대전지역 장애인 이용 시설에 편의시설(소방 관련 시설)을 지원했다.연합회는 ㈜성일소방산업(대표 육성일)과 지난 3월 6일 장애인 재난안전성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사전 수요 조사와 점검을 통해 해당 시설에 필요한 편의시설(소방 관련 시설)을 신규 설치 및 교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6월 5일부터 시작해 7월 31일까지 10개 시설에 노후·고장·재설치 등으로 인한 교체와 소방안전시설이 부족하거나 없는 시설물은 신규로 설치해 각 시설의 재난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편의시설(소방 관련 시설) 지원 물품은 감지기(열·연기·가스), 소화기(분말, 투척용), 휴대용 조명등, 유도등(음성 점멸, 화살표 표시, 축광식) 등이다.연합회는 이번 활동을 통해 생각 이상으로 많은 장애인단체와 이용 및 생활 시설의 소방안전시설이 미흡하다는 것을 실감했으며, 지속적으로 각 시설의 유형에 맞는 편의시설(소방 관련 시설)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