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은 전통문화를 놀면서 체험할 수 있는 <2024 전통문화마당>을 대전0시축제 사전행사 기간인 8월 3일, 4일 10시~19시까지 패밀리테마파크(옛 충남도청사) 1층 기획전시실 5에서 개최한다. <2024 전통문화마당>은 대전무형유산전수교육관에서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체험테이블(단청 공예품 만들기, 대추탕후루 만들기, 한복 모루인형 키링 만들기, 전통 비누 클레이 만들기, 색동머리핀 만들기, 조선그림 타로카드) ▲전통놀이 배우기(쌍륙놀이, 승경도놀이)·겨루기(협동 제기차기) ▲전통 손 인형극 ▲상설 전통 놀이터 등 우리 전통놀이문화를 공유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또한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용용이 캐릭터와 포토타임, 용띠 관람객 특별선물 등의 이벤트도 마련된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우리 전통의 놀이를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함으로써 동시대를 살았던 어른들에게는 추억이 되고, 지금의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지금의 아이들이 할아버지, 할머니, 엄마, 아빠가 어렸을 적 즐겨 했던 놀이를 이해하고 즐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 전통문화마당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체험테이블은 재료 소진 시 마감된다. 전통놀이·배우기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자에 한해 운영된다.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대전문화재단 누리집과 대전문화재단 전통진흥팀(042-632-8382, 8389)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