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립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 중국어과는 지난 1일부터 27일까지 4주 간 재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제고를 위해 중국 톈진외국어대학 등 현지에서 단기어학․문화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국립한밭대 중국어과가 중국 교육부에서 진행하는 ‘2024년 톈진외국어대학 국제중문교사 장학생’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학생들에게 적극적으로 제공하면서 참여 신청까지 지원하고 15명의 학생이 최종 선발되면서 이루어졌다.선발된 학생들은 중국 측으로부터 현지교육비, 기숙사비, 보험료 등의 연수경비를 지원받았으며, 국립한밭대 중국어과 정주영 학과장과 전란옥 객원교수가 함께 했다.학생들은 톈진외국어대학에서 현지 중국 교사와 실전 회화 수업을 진행하고, 고문화거리(古文化街), 우다다오(五大道) 등의 문화고찰과 중국전통회화, 중국서예, 태극권 등의 특색 있는 문화강좌 등을 통해 국제화 역량을 키웠다.중국어과 정주영 학과장은 “우리 학생들이 높은 수준의 어학능력 등을 갖추고 있었기에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며, “계속해서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더 강화할 수 있도록 새로운 프로그램을 만들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