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는 7월 30일, 영국 레딩에서 열린 국제인간식물심포지엄에서 제18회 ‘2028 국제인간식물심포지엄(IPPS 2028)’을 대전으로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국제인간식물심포지엄은 2년마다 30개국 약 300여명의 전 세계 식물인간환경학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연구성과 발표와 비전을 논의하는 최고 영향력 있는 학술대회로 대전 개최 시에는 국제원예학회 등 대체치유 분야 합동 개최로 약 50개국 1,000여명이 모일 예정이다.공사는 국제인간식물위원회 유치 위원회(위원장 박신애 건국대 교수)와 함께 대전 유치를 위해 철저히 준비된 유치 발표와 주요 유치 영향력자 대상 대전 개최를 위한 공감대 형성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독일과의 경합해서 대전을 2028년도 대회 개최지로 최종 확정했다.이번 ‘IPPS 2028’ 대전 유치는 기후위기 시대에서 중요한 그린바이오 힐링 분야의 대한민국 위상 강화와 함께 광역지자체 중 녹지율이 가장 높은 대전에서의 관련 투어 등을 통한 다양한 대전의 인프라와 매력을 전 세계 참가자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대전관광공사 윤성국 사장은 “자연기반의 대체치유 분야의 최고 권위 학술대회가 과학과 자연이 어우러진 대전에서 개최되어 매우 기쁘다"며 “전 세계 전문가들에게 대전의 과학 MICE 인프라를 홍보하고 성공적인 행사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국제인간식물위원회 박신애 위원장(건국대 교수)은 “2028년 한국에서 개최되는 국제심포지움을 통해 자연기반의 대체치유 분야의 과학적 효과에 대한 연구성과 공유, 치유산업 활성화, 정책 제안 및 제도 개선 등 국내외 전문가들과의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자연기반 대체치유 분야가 더욱 도약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