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청과 강원의 중소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인다.대전테크노파크(원장 김우연)는 오는 2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충청‧강원권 5개 테크노파크가 지역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제3회 지역중소기업 밸류업(Value-up) 아카데미’를 공동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주관하고 강원·대전·세종·충남·충북 총 5개 테크노파크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기업이 함께, 기업의 가치를 높이다(같이 UP, 가치 UP)’라는 슬로건 아래 예비선도기업, 지역혁신 선도기업 등 5개 지역 중소기업 150여개 사가 참가한다.이번 행사는 충청‧강원지역 기업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명사 특강과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아카데미는 최태성 별★별한국사 연구소장의 역사를 통해 배우는 위기극복 노하우 특강과 ‘트렌드 코리아 2024’ 공저자인 이준영 상명대 교수의 미래 비즈니스 산업 트렌드 전망에 대한 강연이 진행된다.이외에도 5개 지역의 우수한 역량을 갖춘 기업을 대상으로 사전수요 조사를 통해 기술협력, 판매처 발굴 등 참여기업 간 실질적 협력 및 교류를 위한 네트워킹을 진행할 예정이다.김우연 대전TP 원장은 “이번 행사는 충청권과 강원권의 중소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상호협력을 모색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대전 중소기업들이 언제든 타 지역 기업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