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테크노파크(원장 김우연)는 25일, 첨단화학소재 혁신기술 및 산·학·연 교류 활성화를 위한 ‘첨단화학소재 비즈넷(Biz-net)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첨단화학소재 분야의 제조공정 고도화와 기술혁신을 주제로 산·학·연 간 정보 공유와 협력을 통해 첨단화학소재 산업의 미래는 논하고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첨단화학소재 관련 산·학·연 종사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포럼은 첨단화학소재 분야의 최신 기술에 대한 강연과 기업소개로 진행됐다.강연자로 나선 한국과학기술원(KAIST) 신소재공학과 조힘찬 교수는 디스플레이, 태양광 등 다양한 첨단분야에 활용되는 산화광물 페로브스카이트와 양자점 소재의 합성 및 응용에 대한 최신 연구결과와 산업 응용 사례를 공유했다.이어 첨단화학소재 분야 기업별 최신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순서로 ㈜켐옵틱스 이형종 대표의 발표와 기업 간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김우연 대전TP 원장은 “대한민국 첨단화학소재 관련 산업이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중심으로 한 단계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제조공정 고도화와 기술혁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 산·학·연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포럼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매월 개최되는 비즈넷 포럼은 ‘ICT융복합 첨단화학소재 스마트제조공정 고도화사업’의 일환으로 대전TP 주관, 한국화학연구원, 충남대학교,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가 참여기관으로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