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문화관광재단(이사장 최충규)이 체류형 관광객 유치와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체류형 농촌관광 체험 및 워케이션’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대전시가 실시한 ‘2024년 인구감소 및 저출산 대응 자치구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대덕문화관광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대덕구의 관광 매력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고 신규 관광객 유치 및 생활인구를 확대할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대덕 워케이션은 회차당 1박 2일 동안 숙박, 식사, 대덕명소탐방, 계족산 황톳길 걷기 등 체험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1박 2일간 대덕에서 체류하며 준비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덕의 아름다움과 정취를 즐김과 동시에 사무공간을 통해 업무에 집중함으로써 일과 휴식을 모두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전통음식 만들기 프로그램은 은진송씨 송준길가의 한글 필사본 요리책인‘주식시의’의 레시피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참가자들은 이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대덕 전통의 맛과 매력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사업의 운영기간은 7월 26일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4회차로 구성되어 있다. 참여대상은 기업재직자, 사업주, 프리랜서로 각 회차별 7일전까지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대덕문화관광재단 및 대덕구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QR코드 스캔 후 네이버폼 제출 또는 전화접수(☏042-936-2400)로 신청하면 된다. 임전배 대덕문화관광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덕구의 생활인구 확대 및 지역관광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촌과 산, 대덕구의 아름다운 자연에서 일과 휴식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