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 사회혁신센터(이하 대전사회혁신센터)는 0시 축제와 연계해 진행하는 '원도심 보물찾기' 프로그램을 통해 약 2,000명의 수도권 관광객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대전사회혁신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원도심 보물찾기’ 프로그램에 1,350여 명의 수도권 관광객이 센터를 방문했으며, 올해도 관광열차를 타고 8월 10일, 11일, 15일에 걸쳐 약 2,000명의 수도권 관광객이 커먼즈필드 대전을 방문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0시 축제 현장 및 대전의 주요 명소를 찾아간다.수도권 관광객은 1박 2일 및 당일로 대전역에 도착해 원도심에서 점심식사 후 대청호 명상정원, 상소동 상림욕장 등을 둘러보고 대전사회혁신센터가 운영하는 커먼즈필드 대전으로 이동해 ‘대전을 노래하다-드로잉콘서트’, ‘대전의 향에 취하다-청귤수제청 만들기, 전통주 시음’, ‘대전을 조각하다-꿈씨 비누 및 석고방향제 만들기, 한빛탑 호롱불 만들기’, ‘대전을 입다-꿈돌이 티셔츠 만들기’, ‘대전을 펼치다–부채 만들기’, ‘대전을 기록하다-나만의 꿈씨 다이어리 만들기’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대전사회혁신센터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수도권에 대전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만큼, 프로그램 상설화를 위해 대전중앙시장에서 열리는 야시장‘동구夜놀자’와 연계하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이다.대전사회혁신센터 이상호 센터장은 “이번 0시 축제와 더불어 센터에서 진행하는 원도심 보물찾기 프로그램을 통해 대전의 숨겨진 매력을 많은 분들께 알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이어 “특히 로컬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은 지역의 특색을 잘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대전사회혁신센터는 지역민과 협력하여 대전의 가치와 고유성을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고, 대전 0시 축제가 만들어가는 변화를 많은 이들과 함께 나누겠다"고 전했다.한편 ‘원도심 보물찾기’ 프로그램은 0시축제 기간 동안인 8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커먼즈필드 대전(중앙로 85)에서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사회혁신센터 홈페이지(www.commonz042.kr)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