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A·B·C·D 지식재산 창업 해커톤에서는 우주·항공(Aerospace), 바이오·헬스(Bio), 나노·반도체(Chip), 국방(Defense) 등 대전시 4대 핵심 전략산업 관련 기술과 충남대가 보유한 기술을 활용한 기술 기반 창업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기술 창업 흐름과 동향 특강 ▲아이디어 고도화를 위한 전문가 멘토링 ▲비즈니스모델 구축 및 사업화 전략 수립 ▲사업계획서 제작 및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 학생들의 지식재산 및 창업역량을 집중 육성했다.그 결과, 경진대회에서 ‘두리안’ 팀이 과일 줄기 인식 시스템 기술을 기반해 안면인식 재활 솔루션 피드백 제공 시스템을 구상해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또 천일담배풀 추출물을 이용한 피부질환 개선 조성물 기술을 활용해 반려동물 아토피 치료제를 구상한 ‘멍글냥글’ 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은 ‘TEAM A’ 팀(스마트팜 기반 농수로 연계 유량측정 물 공급 시스템), ‘프로텐트’ 팀(자가 치유성 발열 캠핑 텐트), ‘둥글레’ 팀(제주 양배추 추출 세제)이 각각 수상했다. 창업지원단 김천규 단장은 “대전의 미래 산업으로 주목받는 4대 전략산업과 기술창업에 대한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대학 내 창업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