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재)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 이응노미술관(대표이사, 관장 이갑재)은 2024년 제1기 중견작가 전시프로젝트에 참여할 작가 3인을 선정했다.2024년 첫선을 보이는 <2024 이응노미술관 중견작가 전시프로젝트>는 그동안 작품을 대중에게 선보일 기회가 부족한 대전지역 중장년 작가들에게 지속해서 작품 활동에 매진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대전시 문화예술기관 중에서는 최초로 시도하는 사업이다.올해 처음 시작하는 <2024 이응노미술관 중견작가 전시프로젝트>를 통해 이응노미술관 M2 프로젝트룸에서 전시를 진행할 중견작가 3명을 선발했다.이들은 회화와 설치를 중심으로 한 실험적인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전시 기간은 10월부터 11월까지 약 2개월이며, 작가 1인당 13일의 전시 기간을 배정한다.<2024 이응노미술관 중견작가 전시프로젝트> 1기 작가는 지난 5월 16일부터 시작된 2주간의 공개경쟁 모집을 통해 선발했다.최종 선정된 3인은 전시 이외에도 소정의 창작지원금 및 홍보비, 전시장 조성비 등을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올해 제1기 중견작가로 선정된 작가는 박은미(여/독일 브라운슈바익 국립조형예술대학), 이인희 (여/충남대 회화과 석사 및 철학박사), 조동진(남/목원대 회화과 석사)다. 이들은 모두 대전지역 출신이거나 현재 거주지가 대전인 작가들로서 현재 시각 예술 분야에서 활발히 작품 활동 중이다.이응노미술관 이갑재 관장은 “올해 첫 시행하는 <2024 이응노미술관 중견작가 전시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운영하여 지역 중견 예술가들의 예술적 성장을 돕고 싶다"며 “뛰어난 실력에도 불구하고 주목을 받지 못해 왔던 지역 작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지역사회에 공헌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