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22일 ‘2024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의 일환으로 (재)골프존문화재단(이사장 김영찬)으로부터 소외계층을 위한 식료품 꾸러미(1800만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후원된 식료품 꾸러미는 홀로 식사가 어려운 소외계층 이웃의 특성을 고려해 간편식 및 반찬 통조림 등으로 구성됐으며, 대덕구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대덕구 내 소외계층 450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영찬 (재)골프존문화재단 이사장은 “우리의 작은 움직임이 온기가 되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의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매년 대덕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활동을 펼쳐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골프존문화재단의 따뜻한 마음을 이어받아 대덕구 또한 소외계층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골프존문화재단은 지난 2021년부터 시작해 매년 각 지역의 시·군·구청 및 자원봉사센터와 공동 주관해 지역의 소외계층을 돕는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전라남도 영암군 △대전광역시 동구 △경상남도 사천시 △대전광역시 서구 △충청남도 천안시에 이어 대전광역시 대덕구까지 일곱 번째로 이웃사랑 행복나눔 행사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