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지역 내 6개 중학교의 약 140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뮤지컬 프로그램 ‘덕구즈 유랑단’ 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이번 ‘덕구즈 유랑단’은 대덕혁신교육센터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뮤지컬 ‘STOP’을 통해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적 메시지를 전달했다. 뮤지컬 ‘STOP’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창작 교육극으로 언어폭력·따돌림·사이버폭력 등 친구들 간에 일어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담아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뮤지컬을 통해 학생들 사이에 상호 존중의 문화가 확산되길 기원한다"라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대덕구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덕구즈유랑단’ 외에도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청소년 인성 아카데미 ‘심신(心身)풀이 클래스’ △대덕구 학교폭력대책협의회 운영 등 9개 사업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