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교통공사는 ‘2024 대전광역시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지킴이 앱 ‘안전하게 학교가재’를 대전교통공사 우수상으로 선정해 지난 18일 수상하였다고 밝혔다.‘길위의 친구들’팀이 개발한‘안전하게 학교가재’프로그램은 통학로 상 신호등, 비상벨, 어린이 방범 CCTV 등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안전ㆍ위험지역을 표시하고, 학생 위치정보 실시간 공유 등 차별화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한편 △대전시 △5개 자치구 △대전교통공사 등 4개 공공기관이 공동 주최한 이번‘2024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에서 공공데이터 활용 총 46건의 작품을 접수해 평가를 실시해 제품·서비스 개발 6건과 아이디어 기획 6건이 선정됐다.대전교통공사 이인호 기획조정처장은 “대전교통공사는 교통문화연수원에서 어린이 안전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20년간 어린이 교통안전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며 “어린이 교통안전 및 교통문화 향상에 노력해 준 개발자에게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공공데이터 개방 및 서비스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대전교통공사는 지난 2023년도에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우수 (전국 유관기관 및 대전시 산하기관 최초), △공공데이터 기반 활용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공공데이터 활용분야에서 다수의 표창을 수상하는 등 공공데이터 활용 역량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