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청권 대표 주류기업 ㈜선양소주(회장 조웅래)가 18일, 서울 중구
크레스트72에서 열린 ‘2024 방송광고 페스티벌’ 시상식에서 식음료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최우수상을 수상한 ‘선양에 빠졌다’광고는 지난해 3월 출시한 국내 국내 최저 도수(14.9), 최저 칼로리(298㎉)
제로슈거 소주 ‘선양’의 TV광고로 걸그룹 (여자)아이들의 미연과 함께해 이목을 집중시킨바 있다.
마치 최면을 거는 듯한 비주얼 요소와 몽환적인 톤 앤 무드가 기존 녹색 소주 광고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색다른
모습을 보여준 것과, 선양의 매력을 깔끔하고 청량한 미연의 모습을 통해 담아낸 부분에서 시청자와 심사위원들에게
높게 평가됐다.
아울러 ‘빠졌다’라는 중의적인 표현을 활용해 ‘제로슈거’로 설탕은 물론 도수와 칼로리를 빼낸 선양의 매력에 빠져든다는 의미를 ‘세상 잘 빠진 소주, 선양에 빠졌다’라는 내레이션을 통해 재치 있게 표현한 부분에 호평을 받았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2024 방송광고 페스티벌'은 공정성과 대중성을 갖추기 위해 외부 광고전문가들과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심사를 진행 했으며,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시청자의 눈길을 모은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선양소주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지난해 출시한 ‘선양’은 열량을
대폭 낮췄음에도 쌀·보리 증류원액을 첨가해 소주 본연의 풍미를 살리고 뒤끝 없이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선양’은 전국 GS25, CU편의점 및 대형할인매장 등 소매점에서 찾아볼
수 있다.
㈜선양소주 조현준 전무는 “선양소주만의 다양한 매력을 광고에 담아내려
노력했다"며 “광고뿐만 아니라 선양소주의 맛과 품질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선양소주는 지난달 ‘맑을린’소주를 리뉴얼 출시했다. 15년 숙성·보관 중인 보리증류원액을 첨가해
깊이를 더하고, 더블 정제 공법을 통해 한층 맑고 깨끗한 맛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