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립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는 17일과 18일 2일 간 대전KT인재개발원에서 전국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창업마인드 확산과 기업가정신 함양, 창의적 아이템 발굴 및 사업화를 위한 ‘제20회 전국 Junior 창업캠프 & 창업아이템 경진대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국립한밭대 창업보육센터 주관으로 20회째를 맞이한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 18개 고등학교에서 총 103명의 학생이 참여했고, 10개 팀을 선발해 창업캠프를 진행한 후 발표 평가를 통해 우수 창업아이템을 선정했다.창업캠프에서는 선배 창업가 특강 및 멘토링 등을 통해 창업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전수하여 학생들의 역량을 높였으며, 팀별 창업아이템 개발과 제안서 작성, 발표 준비 등의 활동이 이루어졌다.특히 문제해결 과정을 직접 경험하는 모의 창업 시뮬레이션 게임 ‘Startup Village’ 프로그램을 통해 협업과 의사소통 능력, 리더십,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켰다.발표 평가 결과, 영예의 대상은 ‘건강 상태 맞춤형 반려동물 밀웜 건강간식’을 제안한 청주농업고등학교 ‘스마일펫’ 팀이 수상했으며, 이외에도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 아이디어상을 수여했다.국립한밭대 이성호 창업보육센터장은 “창업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창업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갖고, 또 실제 창업자들과 함께 학습하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며 성취감을 느끼는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기업가정신을 확산하기 위해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창업보육센터는 이번 수상 팀 중 국립한밭대에 입학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향후 창업동아리 활동 지원 및 학생창업지원실 입주연계 등 후속지원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