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테크노파크(원장 김우연)는 지난 18일(현지시각) 오후 ‘2024 인도네시아 치카랑 기술로드쇼’ 개막식에서 인도네시아 디지털산업센터(PIDI 4.0, Pusat Industri Digital Indonesia 4.0),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중부발전㈜와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산업 인적 자원 개발에 대한 정보교류와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인도네시아 디지털산업센터 카효 누그로호 센터장, 한국로봇산업협회 전한구 본부장, 한국중부발전㈜ 한경수 부장, 대전테크노파크 로봇·방위산업센터 허재범 팀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4개의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이해와 협력 증진 ▲정보와 전문지식 교환 ▲잠재적 공동 계획과 프로젝트 탐색 등 상호 발전을 도모키로 했다.인도네시아 디지털산업센터는 2018년 11월에 설립된 인도네시아 산업부 산하 정부기관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고 디지털 기술과 혁신에 중점을 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한편 이달 18~19일 2일간 진행되는 올해 인도네시아 치카랑 기술로드쇼에는 12개국이 참가했다.대전TP는 지역 로봇기업의 해외수출 판로개척을 위해 대전기업공동관 부스를 운영하며 기업들의 전시참가 및 해외 바이어 상담을 지원 중이다.현지 기술로드쇼에 참가한 대전테크노파크 로봇․방위산업센터 허재범 팀장은 “이번 협약으로 인도네시아 주요 기관과 국내 주요 기관의 협력 관계가 더욱 강화되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대전지역 기업이 인도네시아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에 진출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