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시민들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인권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7월 22일부터 8월 31일까지‘2024 대전광역시 인권공모전’을 개최한다.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모두가 존중받는 인권 도시 대전’을 주제로 열린다. 모집 분야는 ‘인권포스터(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청소년)’, ‘만화·웹툰(청소년/일반)’ 등 2개 분야 5개 부문으로 인권에 관심 있는 개인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3인 이내의 단체로도 접수가 가능하다.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대전시(www.daejeon.go.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대전시 인권공모전 담당자 이메일(djhr1210@korea.kr)로 하면 된다.시는 6인의 인권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1차 개별 심사 및 2차 종합 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작품을 선정하고 심사 결과는 10월 말 발표할 예정이다.최우수(5점), 우수(10점) 등 15점의 선정작에 대해서는 상장과 총 650만 원의 상금이 수여하며, 선정된 작품은 향후 인권교육 및 홍보자료로 활용된다.한치흠 대전시 기획조정실장은“사회적으로 시민들의 인권의식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다양한 의식을 가진 창의적인 인권 작품이 접수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우리 시의 미래 주인공이 될 학생과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