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은학)은‘2024 대전 특수영상영화제’ (Daejeon Special FX Festival)를 9월 20일부터 9월 22일까지 카이스트 및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올해 6회째를 맞이한 대전특수영상영화제는 전국 유일의 특수영상 분야 행사로 우수한 특수영상 작품을 선정하고, 제작에 기여한 아티스트들과 배우를 시상하며 시민 상영회 등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획되었다. 지난 2012년부터 지역 영상산업 발전을 위해 ‘대전 드라마 페스티벌’, ‘에이판 스타 어워즈’행사를 개최해 왔던 대전시는 특수영상 거점도시 육성 정책에 따라 2019부터 대전 비주얼 아트테크 어워즈(Daejeon Visual Art Tech Awards), 2023년부터는 ‘대전 특수영상영화제’로 규모를 확대하여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대전 드라마 페스티벌에서는 손현주·송중기·김남주가 수상하였고, 에이판 스타 어워즈에서는 송혜교·이준기·이보영 (이상 2013년), 조인성·김희선(이상 2014년) 등이 수상하는 등 지금까지 수많은 톱스타가 참석해 행사를 빛낸 바 있다. 이번 대전 특수영상영화제 ‘대전 오버더탑 어워즈(Daejeon Over-The-Top Awards)’에서도 한국 영화, 드라마 등에서 두각을 나타낸 톱스타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대전 오버더탑 어워즈(Daejeon Over-The-Top Awards / 연기대상, 올해의 특수효과상 등 14개 부문 시상), 상영회 및 GV 코멘터리, 영상산업 체험전,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대전 오버더탑 어워즈(Daejeon Over-The-Top Awards)’는 지난해와 올해 큰 화제가 되었던 최고의 작품과 배우, 작품 제작에 기여한 아티스트가 수상 후보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은학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대전시는 스튜디오 큐브 등 국내 최고의 영상 인프라와 대덕특구의 기술력, 지역 대학의 우수 인력 등 특수영상의 최적지"라며 “2027년까지 1,476억원을 투입해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특수영상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며 그 일환으로 대전특수영상영화제가 더 규모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