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테크노파크(원장 김우연)는 17일 유성구 탑립동 대전TP 어울림플라자에서 ‘공공수요 기반 문제해결형 실증지원사업 공공실증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협의회에는 실증기업 9개사와 실증처를 제공한 8개 공공기관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원사업에 대한 업무협의와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특히 각 실증기업이 실증과정에서 예상되는 애로사항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개선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사업비 사용에 관한 전문 회계사의 컨설팅도 제공해 선정 기업의 사업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한편 공공수요 기반 문제해결형 실증지원사업은 기술 혁신을 통해 지역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공공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올해 지원기업으로 선정된 ▲리모빌리티 ▲우리웰 ▲과학기술분석센타 ▲넷비젼텔레콤 ▲뉴월드 ▲랩죤 ▲리스펙트 ▲시온텍 ▲파킹고 등 9개사는 총 7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공공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기술의 실증을 추진 중이다.김우연 대전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협의회는 실증에 있어 기업의 다양한 애로사항과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라며 “대전TP는 기업들의 성장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상시 소통체계를 운영하며 실증하기 좋은 도시 대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