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대전월드컵경기장 내부에 F&B 부스인
‘하나 플레이펍’을 신규 오픈했다. 지난 13일, 강원FC와의 홈경기에서
첫 선을 보였다.
‘하나 플레이펍’은 경기장 3층, S23구역 로비에 위치하고 있다. 기존에 비어 있던 공간을 활용해
팬들을 위한 F&B 부스로 재탄생 시키며 경기장 내에서도 관람객들의 다양한 먹거리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게 되었다.
특히 ‘하나 플레이펍’에는 ‘함께가게’ 가입 업체인 ‘전민엄마김밥’, ‘춤추는 왕만두’, ‘호세키카츠’가 입점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함께가게’는 지역경제활성화와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대전의 지역 소상공인 상생 프로젝트로 올해 약
90개의 업체들이 가입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하나 플레이펍’에서는 김밥, 핫도그, 만두 등 분식류와 볼카츠, 카츠동 등 전문 음식점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음식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대전의 공식 스폰서인 ‘하이트 진로’가 입점해 경기장 내에서 시원한 생맥주도 즐길 수 있다.
지금까지는 경기장 외부 푸드트럭, 내부에 위치한 매점에서 간단한
음료·스낵류의 음식만 구입할 수 있었으나 ‘하나 플레이펍’을 통해 경기장 내에서도 전문 음식점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먹거리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대전은
지난 7일에도 E석 테이블석, W석·S석 스탠딩테이블석을 신설하고 ‘하나플레이펍 좌석’을 증설하며
370개의 특성화 좌석을 추가 설치했다. 팬들이 편안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특성화
좌석 신설에 이어 ‘하나 플레이펍’을 통해 F&B를 강화하며 관람 만족도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