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가 친절행정 강화를 위해 두 팔 걷고 나선다. 대덕구는 18일 구청 구민의 사랑방에서 민원응대 우수부서 및 직원을 대상으로 격려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지난 5월부터 추진한 2024년 전화응대 친절도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3개 부서 및 5명의 직원에 대한 격려와 민원담당 직원의 고충 청취 등을 위해 마련됐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여러분에게 고마움을 표한다"며 “민원인들에 대한 친절행정과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담당자 보호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지난 2020년부터 친절행정 강화를 목표로 삼아 매년 전화응대 친절도 평가를 실시, 직원들의 민원응대 수준과 실태를 점검하고 미흡 사항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