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진 경북도의원, 미래지향적 노동정책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노동권이 존중받는 지역사회 조성과 제도적 기반 마련의 필요성 강조
김희열 | 기사입력 2024-07-17 23:49:29

[경북타임뉴스] 김희열기자 = 임기진 경상북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7 오후 2시 경북도청 동락관 세미나실에서 노동관련 단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의 미래지향적 노동정책을 위한 입법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미리지향적 노동정책을 위한 입법정책토론회 개최 (사진:경북도의회)
이날 토론회에서는 노동정책 관련 전문가가 참석해 △경북 노동정책 실태와 평가, △경북 노동정책의 현재와 한계, △이동노동자 노동실태와 과제, △경북지역 이주노동자 실태와 제안 이라는 주제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회에서 임 의원은 청년인구 유출 및 출산율 감소, 인구감소와 함께 외국인 노동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산업구조의 변화에 따른 이동노동자, 플랫폼노동자, 이주노동자 등 새로운 유형의 취약 노동자가 증가함에 따라 이들을 보호하고 노동권이 존중받는 지역사회 조성과 제도적 기반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임 의원은 “지금 노동계가 안고 있는 문제는 우리 모두의 삶의 문제라며,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도민과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여 노동자들의 고충 해소 및 권익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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