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2024 대전문화재단 차세대ArtiStar 선정 예술인 이선명의 4번째 단독 공연‘MAKE NEW PANSORI: 판소리를 새롭게 하다 2’가 오는 20일 19시 대전평송청소년문화센터 어울림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전통 소리와 서양악기의 퓨전 협연에 한국적 정서를 담은 곡들을 선보이며, 전통 판소리 곡인 흥부가, 수궁가, 남도민요를 가요, 팝송, 재즈, 펑키, 락 등의 음악 사운드와 융합시켰다.판소리의 특징과 이선명의 파워풀한 사운드를 통해 관객들이 우리 소리의 매력과 전통예술이 가진 다양한 가능성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선명은 “판소리가 현대사회에서도 지속가능하고 의미 있는 예술 형태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새로운 시도와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차세대 국악예술인으로서의 포부를 전했다. 공연 예매는 대전공연전시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며 전석 2만원이다. 공연 관련 문의는 010-9560-9815로 하면 된다. 한편 이선명은 지역에서 활동 중인 판소리 전문 예술인이다. 목원대학교 한국음악학과에서 판소리를 전공했고 박애리 선생의 사사를 받았으며, 현재는 국악밴드 소리맵시 대표자로 해외 공연 및 다수의 방송 출연을 하며 국악의 세계화를 위해 다방면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