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도시공사(사장 정국영)는 11일 법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한마음 아파트 입주민 대상 범죄피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공사와 대전경찰청이 체결한 「범죄로부터 안전한 대전」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됐으며, 한마음아파트를 시작으로 7월 중 보라・송강마을아파트 등 총 3곳에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최근 보이스피싱․스미싱 등 사이버범죄 실제 피해사례와 피해 시 대응요령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공사 관계자는 “임대아파트 입주자 70% 이상이 고령자로 범죄에 대한 정보가 적고 경각심이 낮아 사전 예방교육이 절실하다"며, “교육과 함께 SNS, 게시판 등을 활용해 입주민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사는 향후에도 대전경찰청과의 협업을 통해 임대주택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범죄예방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