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한남대학교와 해군본부가 16일 해군 계룡대 해군본부 통해실에서 우주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황철호 한남대 공과대학 학장과 곽광섭(소장) 해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장은 협약서를 교환했으며, 해군의 우주력 발전계획 발표와 한남대 위성활용연구센터 소개 등의 시간을 가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주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우주 교육 지원 ▲학술교류 및 기술·정책 자문 ▲연구 동향 및 기술·학술 자료의 공유 ▲연구과제에 대한 지원 및 협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황철호 한남대 공과대학 학장은 “우주 분야 연구의 중요성은 국방에서의 역할 뿐만 아니라 산업 차원에서도 그 중요성과 규모가 급격히 커지고 있어 관련 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국방 우주력 발전에 기여할 전문 인재양성 협력과 학술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